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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하는 태초의 에덴 동산은 대략 이런 느낌이다. 아담은 개대신 사자를 애완용으로 대리고 다니고 모든 동물이 서로 어우러져 뛰어 놀고. 고래도 오라고 하면 와서 가끔 물도 뿌려주고 말이다. 그 당시 물론 공룡도 함께 존재했을테고. 저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나무를 통째로 씹어먹으며. #도마뱀아님 #원근감이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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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는 자주 사과같은 느낌으로 표현되지만 난 내가 좋아하는 파파야를 모델로 선악과를 그렸다. 저정도는 되야 좀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 하지 않았을까. 하와가 나와 같은 취향이라면. 그래도 진짜 선악과는 어떤 모습이였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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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여드름도, 충치도, 탈모도 없는 완벽한 미남 미녀였을 것이다.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으니까. 그리고 궁창이란게 존재했던 때라 자외선도 자동 차단되었고.
처음엔 아담과 하와를 뷰티의 상징인 금발에 파란 눈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면 어떻게 그안에서 흑인과 황인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어 한참을 고민했다. 피부야 햇볓에 많이 노출되서 까매질 수 있다 치지만 파란 눈이 까만 눈으로 바뀌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몇가지 리서치를 통해 한 나의 추축은, 금발에 파란눈이 일종의 돌연변이성 유전자로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가끔 한국사람 중에도 백인 피가 섞이지 않았는데 금발에, 하얀 피부에 파란눈이 나오는 것처럼. 고로, 아담과 하와의 유전자는 현재 유대인들의 유전자와 가장 흡사했을 것이며, 그 안에서 백인, 황인, 흑인으로 오랜시간을 거쳐 진화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부분을 리서치하며 발견한 또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흑인들도 바로 태어났을 때는 까맣지 않다는 사실이다. #창조과학
이 그림 한장을 그리는데 했던 수만가지 생각을 다 적어 놓으면 사람들은 더이상 나의 글을 읽지 않겠지. 아무튼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의 처음 모습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질서대로 이루어진 완벽한 세상이였다는 사실이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 함으로 하나님과 단절되기 전까지, 이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이였다.
#하나님보시기에좋았던 #며칠혹은몇년 #어디까지가나의상상이고어디까지가말씀에근거한것인가 #직접읽어보시길 #readscripture app강추 #생각하는성경그림 #day1 #Genesis #biblestoryillu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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