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성경 그림 37_스가랴

전혀 평안이 없는데 하나님은 평안이라 하실때.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스가랴‬ ‭1:11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당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전혀 평안치 않은 때였다. 새로운 희망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시간동안 적들의 공격과 방해로인해 성전 재건축의 사역이 주춤한 상태였고, 적국들은 아직도 막강하였으며, 약속되었던 70년의 포로기가 끝났음에도 아직 오지 않으신 메시아에 대한 허탈감이 모두의 마음을 짖누르는 상황이였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는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 말했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마음은 여전히 무거운 상태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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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아시고, 그 모든 언약이 성취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사자를 통해 "평안"이라 하셨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부어주시며 다시 백성들의 마음의 낙심을 위로하셨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1:17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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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는 항상 나의 생각보다는 느리다.
그러나 2500년전 예언되었던 그 겸손의 나귀를 타신 만유의 왕께서 2000년전 이 땅에 오셔서 내 마음에 내제하시니 어떻게 평안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 
내 마음이 평안하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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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서에대한 #친절한설명
선지자 스가랴는 학개와 함께 활동했던 선지자로,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재건축을 격려하였다. 또한 8가지 환상 등을 통해 적국들에 임할 심판과 예루살렘에 가득찰 영광, 그리고 오실 완전한 왕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