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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성경그림

생각하는 성경 그림 38_말라기



드디어 말라기! #예스! 구약의 마지막 책이다. #정말소선지서쓰다쓰러지는줄 #그동안수고했다 #스스로토닥토닥 #읽으시는분들도수고하셨습니다ㅋㅋ

아무튼, 당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완공하고 50여년이 흘렀을 때이다. #느헤미야성벽재건15여년전
그래도 성전을 재건하면 뭔 일이라도 일어나겠지하고 생각햇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대가 꺾이고도 남을 세월이였다. 
그토록 기대했던 메시아도, 새 예루살렘도 올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냥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백성들이였다. 
그러면서 생긴 문제는 이들이 하나님앞에 다시 범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였다.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할 제사에 병들고 아픈 짐승들을 가져와 바치지를 않나, 쉽게 이혼을 하질 않나, 우상숭배하는 여자와 결혼하지를 않나.. 그들은 점점 선조들의 악한 발자취를 따라갔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 왜 언약은 성취되지 않느냐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다. #결국그들의범죄로인해늦어진메시아의강림 #다니엘9장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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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말라기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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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부탁할게 있다면서 어디서 이상한, 자기에게 가장 필요없는 물건을 선물로 준다면 기분이 어떨까. 당연 열받겠지. 이건 뭐 사람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인간인 나한테 그렇게 대해도 화가 날 일인데, 찬양받아 마땅한 그 위대한 창조주께 감히... 참 나쁘고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도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다. 나도 하나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고 있는지 생각해 봤을 때 부끄러운 마음 뿐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께 온전히 돌려드리고 있는지, 내 삶에 온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지 자문할 때 자신있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은 최고의 것을 받아 마땅하신 분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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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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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성의 없는 헌물과 제사를 받기 싫다고 말씀하시며, 훗 날 이방 민족 중에 하나님의 이름이 크게 될 것이고 깨끗한 헌물을 받게 되시리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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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나도 내 평생에 하나님께 깨끗한 헌물을, 깨끗한 마음을 드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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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받지않으시는 #성의없는제사 #성의없는예배 #성의없는헌물 #생각하는성경그림 #day38#Malachi #biblestoryillustration #구약 #끝 #hooray!

#말라기에대한 #친절한설명
말라기가 쓰여진 시대는 주전 460년경, 느헤미야의 성벽재건 바로 전 시대이다. 고레스왕의 조서로 예루살렘에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지도 아래 성전 재건을 마치고(516 BC) 50여년이 흐른 상태였다. 그들은 역시나 약속된 메시아가 다스리는 새 예루살렘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변화의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았고, 이에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여전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임을 말씀하시고, 또 그들의 범죄를 책망하신다. 또한 오실 메시아를 통해 그 백성들의 죄가 정하여질 것이라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