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성경 그림 57_요한일이삼서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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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안다고 하신다. 

인생을 살아갈수록 이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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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노력하며 사랑하는 일.
부모가 철 없는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일.
잃어버린 한 영혼을 돌이키며 섬기는 일.

이 사랑의 수고는 분명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되는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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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중 대부분을 아직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영혼 사역을 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아 하나님이 이렇게 아프시구나.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이시구나. 이렇게 사랑하시는 구나. 그래서 하나님은 스스로 약자가 되시는 구나.."

그런 마음을 많이 갖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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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

나 혼자도 벅찬데, 결혼을 해서 한 사람을 평생 사랑으로 섬기고
자녀를 낳아 그 생명을 책임지고 사랑하며 양육할 일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와 부부가 되고 자녀가 생긴다는건 피할 곳 없는 막다른 골목에 부딛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솔직히 든다.

그러나 이 모든게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디자인임 또한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결론은, "결혼을 꼭 해야겠구나"...라기 보다, #결혼도해야겠지 #언젠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을 더 깊이 사랑해야겠구나" 이다.
말 뿐인 사랑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랑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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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며 세워주는 말로, 함께하는 시간으로, 섬김과 봉사로, 마음이 담긴 선물로, 따뜻한 손길의 터치로.

사랑해야지. 사랑해야지. #두번반복은 #자기다짐 #내의지로잘안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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