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성경 그림 41_누가복음

“사랑은 오래 참고...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8‬ 

나는 사랑장을 기반으로 동화를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으로 며칠동안 고린도전서를 묵상한 적이 있었다. 

나의 이성적인 생각은 이러했다:
"사랑은 오래참고.. 그게 무조건 참는다는 의미는 아닐거야. 내가 짓밟힘을 당하도록 내 자신을 내버려두는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닐거야. 뭔가 더 깊은 다른 뜻이 있겠지. 그걸 찾아내서 아이들이 지혜롭게 살 수 있는 교육적인 책을 만들어 봐야겠어."

그렇게 며칠, 이 말씀을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도하던 중 떠오른 장면은 십자가의 예수님이였다. 

그게 바로 사랑의 오래참음의 의미였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는 그 의미는 십자가였다. 

뭐 이런 말도 안돼는, 이런 불가능한 사랑의 방식이 있나 싶었다.
내가 갖고 있는 상식의 사랑이라는 의미로는 절대 도달 할 수 없는 어떤 경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모든 이성적인 생각과 상식이 무너지는 순간 이였다.

그 십자가 사랑의 위대함 앞에 비춰진 나의 너무 작고 초라한 마음에 나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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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 십자가의 모욕을, 그 고통을 오래 참고 견디셨다. 
바로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리고 정말 부담스러운 말씀을 남기셨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누가복음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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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까.
나의 적당한 상식적 사랑을 버리고 그 십자가 사랑을 쫓을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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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보이신 #사랑의의미 #십자가 #사랑은오래참고 #무거운마음 #그래도 #주가하시리라 #4복음서#신약 #생각하는성경그림 #day41 #Luke#biblestoryillustration

#구약에예언된 #십자가지신 #예수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